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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 1화 줄거리, 주요 촬영지, 방문 가능여부

by 쬬슐랭 2025. 3. 16.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포스터

'폭싹 속았수다'의 뜻과 줄거리

2025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드디어 첫 방송을 마쳤습니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아름다운 풍경과 제주 사투리로 몰입감을 더합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사투리입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넷플릭스 드라마는 '반항아' 애순과 제주에서 태어난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적인 삶을 4개의 시즌에 걸쳐 펼칩니다. 현재 드라마가 공개된 후 전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제주도는 주요 촬영지와 관광지를 포함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화에 등장한 촬영지는 어디일까요?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살펴보고 실제 촬영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1화의 주요 촬영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현대적 요소를 배제하고 당시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로케이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화에서는 실제로 다음과 같은 로케이션이 등장했습니다.

 

1)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장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사건을 겪으며 시장 상인들의 삶이 생생하게 묘사됩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올레시장으로, 관광객과 여행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제주도민들도 늘 찾는 시장입니다.

2) 성읍민속마을

1화에서 낡은 초가집이 늘어선 장면이 나왔는데, 촬영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인 성읍민속마을이었습니다. 이곳은 실제로 조선시대 전통가옥이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드라마의 역사적 배경과 잘 어우러집니다. 표선리에서 북쪽으로 8km 정도 가면 한라산 기슭에 성읍마을이 있습니다.

3)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드라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중요한 대화가 오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에서 촬영됐습니다. 특히 용머리해안은 독특한 바위 지형을 가지고 있어 제주의 자연경관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용머리해안은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를 담아내는 방식

이 드라마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제주도의 문화와 역사를 특징으로 합니다.

첫째, 제주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1화에서 배우들은 실제로 제주 사투리로 말했습니다. 특히 주인공의 대사에서 '폭싹 속았수다'와 같은 표현이 자연스럽게 등장하여 제주도 사람들의 감정을 반영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주의 전통 초가집과 돌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입니다. 드라마 전반에 제주의 전통 초가집과 돌담이 등장하는데요, 성읍민속마을뿐만 아니라 실제 제주 농촌 마을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드라마를 통해 해외 팬과 국내 MZ세대에게 제주도의 전통적인 생활양식과 옛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셋째, 제주도의 대표적 직업인 해녀의 문화와 바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주 해녀의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도 매우 특징적입니다. 드라마 속에 해녀가 잠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실제 해녀 마을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방문할 수 있을까?

실제 촬영지 중 일부는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성읍민속마을의 전통가옥을 둘러보면 드라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의 지역 시장을 둘러보면 제주도 특산품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의 웅장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드라마 속 장면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단, 생각보다 많은 장면들의 배경이 세트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소도 여럿 있습니다. 

결론

'폭싹 속았수다' 1화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 정서를 잘 포착한 드라마로, 2025년 제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읍민속마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산방산, 용머리해안 등 실제 촬영지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관광객과 여행객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갈 장소들입니다. 이 장소들은 인기 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니, 드라마 팬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합니다. 앞으로의 회차에서는 제주도의 어떤 명소가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