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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향수 추천 : 크리드 (여름 TOP 3, 후기와 팁)

by 쬬슐랭 2025. 6. 21.

고온다습 무더운 여름날 추천하는 크리드 향수 TOP 3

2025년 여름, 향수 시장은 계속해서 ‘니치 향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드(CREED)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폭염과 습기 속에서도 향이 무너지지 않는 조향력으로 여름 향수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매치아층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크리드라는 브랜드는 1760년 창립 이후 왕실 전용 향수로 출발해 지금은 대중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여름 시즌에는 ‘시원함’, ‘잔향의 우아함’, ‘프레시한 남성미’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았으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5년 여름, 가장 인기 있는 크리드 향수 순위를 소개하며 향조, 분위기, 지속력을 디테일하게 풀어보겠습니다.

1. 실버 마운틴 워터 (Silver Mountain Water)

향조: 시트러스, 그린티, 블랙커런트, 머스크, 패티그레인
분위기: 눈 덮인 산맥에서 흐르는 차가운 샘물 느낌. 깨끗하고 프레쉬한 젠더리스한 향기.
지속력: 중상 / 계절감: 봄, 여름

2025년 여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크리드 향수는 단연 실버 마운틴 워터입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 (줄여서 실마워)는 여름철 더위 속에서도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 퍼지는 향이 특징인데요, 특히 첫 향의 그린티와 시트러스는 강렬한 시원함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머스크와 블랙커런트의 은은한 잔향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마워는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젠더리스 향으로, 봄 여름 데일리 향수로도 탁월합니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출근길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장시간 지나도 불쾌한 잔향이 남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 아벤투스 (Aventus)

향조:시트러스, 블랙커런트, 핑크 페퍼, 파인애플, 패출리, 재스민, 머스크, 오크모스, 시더우드
분위기: 성공한 남성의 자신감과 카리스마. 상쾌함과 무게감이 공존하는 특별한 향.
지속력: 강함 / 계절감: 사계절 가능, 여름밤에 특히 추천

크리드의 대표 아이콘인 아벤투스는 역시나 여름에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무게감 있는 잔향 때문에 한낮보다는 저녁이나 실내 공간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크리드의 어벤투스는 남성의 하객룩 패션으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그만큼 정장 셋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기라고 볼 수 있겠죠. 파인애플과 베르가못의 상큼한 탑노트로 시작해 오크모스와 머스크가 이어주는 묵직한 베이스가 인상적인 어벤투스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되며, 여름밤의 고급스러운 무드와 매우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3.  에롤파 (Erolfa)

향조: 시트러스, 해양 노트, 멜론, 허브, 진저, 페퍼, 우디
분위기: 지중해 요트 여행의 향기. 바다와 햇살의 상쾌한 조합.
지속력: 보통 / 계절감: 여름 특화

에롤파는 ‘여름 한정 향수’처럼 여겨질 만큼 여름의 계절감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크리드의 아쿠아틱 향수 중에서도 가장 시원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인식되며, 여름 바캉스나 야외 활동 시에 특히 많이 사용되는 향수입니다. 어벤투스나 실버 마운틴 워터보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향의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지중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향이 탑노트부터 베이스노트까지 일관되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점은 다른 크리드 향수에 비해 잔향의 지속 시간이 조금 짧은 편이라는 점입니다.

실사용자 후기와 선택 팁

  • 실버 마운틴 워터: “무더운 날에도 깨끗한 느낌을 유지시켜 줌. 향수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잘 어울림.”
  • 아벤투스: “남자 향수의 정석. 무게감 있지만 여름밤에 쓰면 오히려 존재감이 살아남.”
  • 에롤파: “지중해 해변이 떠오름. 여름휴가에 찰떡. 아침부터 뿌리면 오후엔 덧뿌려야 함.”

크리드 향수는 향 하나만으로 스타일과 기분을 완성할 수 있는 고급 니치 브랜드이며, 특히 여름철에는 실버 마운틴 워터처럼 시원하고 젠더리스한 향, 아벤투스처럼 무게감 있는 자신감의 향, 에롤파처럼 가볍고 청량한 향 중 하나를 선택해 보신다면 조금 더 청량하고 개운하면서도 세련된 여름날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에 따라, 장소에 따라 향기를 바꾸는 센스만으로도 당신의 여름 스타일은 한층 더 완성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