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영범 역을 연기하여 국민 전 남자 친구로 거듭나며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이준영. 5월에 새로운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인기 굳히기에 들어갔는데요, 아이돌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룬 이준영은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반전 매력까지 갖춘 인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팬들도 잘 모를 수 있는 이준영의 성격, 취미,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그의 TMI를 한번 더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완벽주의 속 따뜻함을 갖춘 이준영의 성격
배우 이준영의 겉모습은 다소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운 매우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함께 작업했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부분은 '완벽주의'라고 하는데요, 대본 연습을 밤새도록 반복하거나, 장면 하나에 수십 번을 리허설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이 깊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작은 감정선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연기할 땐 나 자신을 모두 내려놓는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러한 성격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폭으로 이어졌으며, 평소에도 예의 바르고 조용한 성격으로 인하여 팀 내에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언제나 자신을 낮추며 행동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는 업계 사람들과의 신뢰도도 매우 높은 편이지만, 무대 위나 카메라 앞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팬들에게는 유쾌하고 장난기 있는 면모도 드러내며, 공식 팬미팅이나 라이브 방송에서 종종 유머감각이 넘치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매력이 바로 인간 이준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 악기, 그리고 고요한 취향의 취미
이준영의 대표적인 취미는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며 유연성과 순발력을 기르기 위한 필라테스와 복싱을 함께 병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드라마나 영화에서 액션 장면을 소화할 때도 몸 쓰임새가 매우 자연스러우며, 그의 취미에 걸맞게 이번 신규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도 헬스클럽 관장님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편으로, 이는 아이돌 시절부터 유지해온 습관이며 음악을 들으며 멜로디를 스스로 만들어보거나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종종 본인의 SNS나 팬미팅에서 짧은 자작곡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조용한 장소에서 산책하기를 즐기는 타입으로 고요한 취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번화한 공간보다 한적한 공원이나 야경이 잘 보이는 장소에서 걷는 것을 선호하며, 이는 그가 내향적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연 속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으며, 독서 또한 그의 취미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에세이와 심리학 관련 서적을 자주 읽는 것이 인물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점들은 이준영이 단순한 외형적 매력뿐 아니라 내면의 성숙함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의 다양한 취미들이 그의 연기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그의 연기에 은은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준영의 비하인드 TMI
이준영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준영은 2014년 U-KISS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돌로서 음악 무대에 서며 팬들과 만났지만, 그는 일찍이 연기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었다고 하며, 당시에도 연기 수업을 따로 병행하며 준비해 오며 기회를 엿보다가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배우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그의 연기는 신인치고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꾸준히 작품을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조용히 다져왔습니다. 비하인드로는, 첫 오디션에서 감독에게 "아이돌 치고는 꽤 괜찮은데?"라는 말을 듣고 자극받아 연기 연습을 밤새도록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해당 일화를 본다면 그의 성실하면서도 챌린지에 자극받는 성격을 엿볼 수 있죠.
또한 이준영은 연기하면서 캐릭터에 빠지는 성향이 강한데요, 실제로 어떤 역할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감정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몰입력은 종종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지만, 그의 연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배우라는 직업은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는 일"이라고 표현하는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편으로, 단순한 스타가 아니라, 진짜 '배우'가 되기 위해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하고 있는 그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