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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역사와 역대 한국 앰버서더

by 쬬슐랭 2025. 3. 16.

크리스찬 디올

크리스찬 디올이 시작한 브랜드, 디올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은 1946년 창립 이래 패션 산업을 선도해 온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특히 오늘날에도 우아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패션뿐만 아니라 뷰티,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디올은 한국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고, 많은 한국 연예인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디올의 역사와 과거 한국 앰버서더들을 소개합니다.


혁신과 우아함의 상징인 디올의 역사

디올은 1946년 프랑스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침체에 빠진 패션계를 되살린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1947년 첫 컬렉션에서 선보인 "뉴룩"으로 패션 역사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디올의 시작과 뉴 룩(New Look) 

1947년 크리스찬 디올은 파리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였는데, 이를 "뉴 룩"이라고 불렀고 디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뉴 룩의 특징은 허리를 졸라매고, 볼륨감 있는 치마와 우아한 실루엣이었습니다. 뉴 룩은 실용적인 옷이 지배하던 전후 패션계에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도입하여 영향을 미쳤습니다. 성공의 열쇠는 화려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상류층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어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는 것입니다.

 

패션에서 뷰티, 액세서리까지 : 디올의 확장

디올은 패션을 넘어 브랜드를 확장하여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50년대에는 핸드백, 슈즈, 액세서리 라인을 출시했고, 1967년에는 기성복 라인인 미스 디올을 출시했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디올 뷰티, 향수, 주얼리 컬렉션을 확장했고, 2000년대 이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여 패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특히 디올의 뷰티 제품, 특히 미스 디올 향수와 디올 루즈 립스틱은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디올을 이끈 전설적인 디자이너들

크리스찬 디올 사후에도 여러 천재 디자이너들이 브랜드를 이끌며 디올의 명성을 유지해 왔습니다.

  •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 1957~1960)은 21세의 나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어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 마크 보한(1960-1989)은 고전적인 디올 스타일을 유지하며 브랜드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 지안프랑코 페레(1989~1996)는 건축 디자인과 화려한 감성을 선보였습니다.
  • 존 갈리아노(1996-2011)는 극적인 연출과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로 디올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 라프 시몬스(2012-2015)는 미니멀리즘과 모던한 디자인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사람입니다.
  •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2016년~현재)는 여성적인 디자인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최초의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디올은 현재까지도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스타와 디올의 만남 : 역대 디올 한국 앰버서더

디올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한류 스타들이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해 왔습니다.

 

수지 (Bae Suzy) – 디올 뮤즈 & 글로벌 앰버서더

배수지는 2018년부터 디올 뷰티의 뮤즈로 활약해 왔으며, 2022년에는 디올 패션 앤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2024년까지 디올의 한국 대표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였습니다. 수지의 스타일은 디올의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지의 주요 활동으로는 디올 컬렉션 참석, 글로벌 캠페인 촬영, 다양한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등이 있습니다.

 

블랙핑크 지수 (Jisoo) –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블랙핑크 지수는 2021년부터 디올 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영향력은 K팝 스타로서의 글로벌 인지도와 디올의 우아함이 결합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수의 주요 활동으로는 디올 패션쇼 참석, 광고 캠페인 모델 활동, 한정판 컬렉션 협업 등이 있습니다.

 

김연아 (Yuna Kim) – 디올 뷰티 앰버서더

‘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2021년 디올 뷰티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활동하였습니다. 김연아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이미지는 디올 뷰티의 콘셉트와 잘 어울리며, '인간 디올'이라는 수식어로 많이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김연아의 대표적 활동으로는 미스 디올 향수와 디올 스킨케어 제품 홍보 등이 있습니다.

 

남주혁 (Nam Joo-hyuk) – 디올 맨즈 앰버서더

배우 남주혁은 디올 맨즈의 한국 앰버서더로, 브랜드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남성복 스타일을 대표합니다. 남주혁의 스타일은 디올 맨즈의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디올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남성들에게 어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주혁의 주요 활동은 디올 맨즈 패션쇼 참석과 패션 화보 촬영입니다.

 

정해인 (Jung Hae-in) – 디올 뷰티 & 패션 앰버서더

배우 정해인은 2022년부터 디올 뷰티 앤 패션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깔끔한 그의 이미지는 디올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리며, 정해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디올 향수와 패션 컬렉션 홍보로 인하여 대중들에게 인간 디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