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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전망대 비교 및 시간대 방문 추천

by travelwithjoycee 2025. 8. 28.

뉴욕의 스카이라인

뉴욕이라는 지역은 빼곡한 빌딩숲의 향연으로 도심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며 엄청난 빌딩 뷰를 자랑하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뉴욕을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뉴욕의 도시적인 정취를 느끼기 위함인데요, 뉴욕을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전망대'입니다. 뉴욕의 전망대에서는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360도로 담아내어 뉴욕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들인데요, 각 전망대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망대에 맞는 방문 시간대도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어떤 곳을 방문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뉴욕의 대표적인 전망대 세 곳을 알아보며 각각의 매력을 살펴보며 시간대별 추천 포인트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클래식 오브 클래식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그 역사와 상징성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빌딩입니다. 1931년에 완공되어 86층과 102층의 두 개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클래식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86층 전망대는 야외로 구성되어 있어, 뉴욕의 바람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앰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최대 장점은 역시 그 상징성과 위치입니다. 미드타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주변 건물들과 함께 구성된 클래식한 뉴욕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방문하면 크라이슬러 빌딩, 허드슨 야드 등의 빛나는 조명이 어우러져 매우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워낙 인기 있는 명소이다 보니 줄이 길고, 실내 공간이 비교적 협소해 붐비는 시간대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유리창의 반사 때문에 사진 촬영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 시간대는 해 질 무렵에서 야경이 시작되는 저녁 6~8시 사이입니다.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시간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탑 오브 더 록 : 센트럴 파크 뷰 맛집

‘탑 오브 더 록’ 전망대는 록펠러 센터 꼭대기에 위치하며 센트럴 파크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탑 오브 더 록의 가장 큰 장점은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북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센트럴 파크의 녹지가 눈앞에 들어오며, 남쪽으로는 미드타운의 고층 빌딩들이 조화를 이루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사진 촬영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SNS 업로드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전망대입니다.

또한 탑 오브 더 록은 유리벽이 아닌 투명 아크릴 방호벽 덕분에 시야가 탁 트여 있다는 점이 매우 장점입니다. 이는 사진 촬영에도 유리하게 작용하며, 실내와 실외 공간이 적절히 나뉘어 있어 날씨 변화에도 비교적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추천 시간대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로, 햇빛이 풍경을 선명하게 밝혀줄 때 센트럴 파크의 매력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 밴더빌트 ‘서밋’ : 몰입형 경험 끝판왕

가장 프레쉬한 전망대 중 하나인 원 밴더빌트의 ‘서밋’은 기존 전망대와는 완전히 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뷰를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형 아트 전시와 거울 공간, 유리 바닥 등의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결합되어 독특한 공간을 연출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가장 유명한 거울로 이루어진 공간은 위아래가 모두 거울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뷰를 자랑하고 스카이라인과 융합된 멋진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미디어 아트와 전망의 조화가 돋보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방문자들에게 추천됩니다. 서

밋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완전히 열린 시야와 사진 각도입니다. 유리로 둘러싸인 구조 덕분에 어느 방향에서도 방해 없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대에는 온 건물이 붉게 물들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유리와 거울이 많아 사람이 많을 경우 다소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수 있으며, 반사 효과로 인해 촬영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아래 거울로 인하여 치마와 하이힐 등 위험한 신발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추천 시간대는 일몰 직전인 오후 5~7시, 붉게 물든 하늘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최고의 장면을 선사하기 때문에, 시간대 예약 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뉴욕의 대표 전망대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탑 오브 더 록, 서밋은 각각의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뉴욕을 원한다면 엠파이어, 파노라마 풍경과 촬영을 원한다면 탑 오브 더 록, 몰입형 체험과 미디어 아트를 원한다면 서밋을 추천합니다. 여행 일정과 취향에 맞춰 시간대를 선택해 최고의 뷰를 경험해 보세요!